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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서장 박경수)는 지난 14일 황산면 연당리 4차선 도로상 차량 전복사고 구조출동 지령을 받고 즉시 출동하였다.
당시 현장은 SUV차량이 도로 옆 가드레일과 추돌하여 논으로 추락, 전복된 사고로 요구조자 1명이 전복된 차량에 갇혀 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출동한 해남소방서 119구조대원들은 탈출하지 못하고 있는 요구조자를 만능도끼 및 절단기를 이용하여 차량 전면 유리를 제거한 후 구출을 시도, 중상을 입은 운전자 1명을 안전하게 차량에서 구조한 후 문내구급대에 인계 하였다.
당시 출동한 구조대원은 “전날 많은 비가 내렸고, 노면이 많이 젖어있는 상태였다. 제동거리가 길어지는 빗길 운전시 감속운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자기 자신과 가정의 행복을 위해 안전운행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