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지파출소에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무다이얼시스템을  설치하고 있다.     © 해남방송

해남경찰서(서장 김도기) 송지파출소는 사회적 약자인 고령의 노인이 계속되는 폭염에 소중한 목숨을 잃고 있는 등 안타까운 사연이 보도됨에 따라 농촌지역 들녘을 순찰하며 노인과 농민들에게 순찰차에 비치해 놓은 얼음생수를 제공하고 있다 

관내 보호대상으로 관리하고 있는 독거노인과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는 고령자 등에 대해 전화 수화기만 내려놓아도 파출소로 연결되는 무다이얼시스템을 80세 이상 독거노인대상으로 실시하고, 독거노인이 응급 상황 발생시 우선적으로 출동해 초동 조치하며 건강상태 등 문제점이 있을 경우 가족이나 이웃들에게 알려 사전에 사고를 예방을 하는 등 독거노인 보호활동에 적극 힘쓰고 있다. 

이에 경찰은 특히 외딴 곳이나 마을과 떨어져 있는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파악해 주·야간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민원접수, 처리대행, 순찰차 편의제공 등 봉사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또 전화금융사기(보이스 피싱), 방문판매 등 노인상대 범죄예방을 위해 범죄별 사례 및 수상한 전화를 받을 경우 바로 파출소에 신고하는 체계를 유지하는 등 홍보 활동을 하며 순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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