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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에서 피어나는 아이들의 꿈이 군민들의 사랑으로 영글다

기사입력 2013.07.1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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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1일 '해남동초 축구부 후원의 밤' 행사 광경   © 해남방송

    23년의 전통을 가진 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 축구부가 매년 겪는 재정난을 극복하기 위한 ‘해남동초등학교 축구부 후원의 밤’ 행사가 7월 11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해남동초등학교 급식실에서 열려 성황을 이루었다. 

    해남동초 아이사랑 학부모회(회장 장은희)에서 주관한 당일 행사에는 정동기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님을 비롯한 해남군수 외 각급 기관장과 학교 운영위원회 그리고 축구부 후원을 위한 학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져 해남동초 축구부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드러냈다. 

     ‘운동장에서 피어나는 아이들의 꿈을 키워 주세요.’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 현장에는 밤 늦은 9시까지 2,000여명의 발길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1,500여만원의 후원금이 마련되었다.  후원금은 대흥사 상가협의회에서 100만원, 유순현 운영위원 50만원, 장은희회장이 25만원 그리고 해남동초 68회 졸업생들이 68만원의 성금을 보내 왔으며 축구부 후원을 위해 군민과 학부모들의 정성이  모아졌다.

    후원의 밤 행사 1부에서는 개회식과 함께 ‘해남동초등학교 희망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이 열리고 2부에서는 후원자들이 친교하는 시간을 갖었다. 

    이번 후원의 밤은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그동안 축구 명문으로 자리 잡은 해남동초 축구부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해남동초 아이사랑 학부모회(회장 장은희)’가 발 벗고 나섰으며 학부모회가 지원을 했다.. 

    해남동초 축구부는 1990년 12월 10일 창단한 이래 23년 동안 전국대회 우승 3회를 비롯한 18회의 각종 대회 입상과 8명의 프로축구 선수를 배출했다. 특히 지난 해 졸업생 중에서는 최은서(해남중 1년)학생이 U-14국가대표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서대인(해남중 1년) 학생도 유소년 상비군에 선발되는 등 해남동초 축구부는 땅끝 해남을 빛낼 축구 꿈나무들이 성장하는 요람으로 자라잡고 있다.  

     ‘해남동초 아이사랑 학부모회’ 장은희 회장은 이번 후원의 밤 행사에서 군민들의 축구부에 대한 후원을 가슴 뜨겁게 느꼈으며 군민들의 사람이 축구부를 영글게 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후원 행사를 계기로 해남동초 축구부는 군민의 축구부로 거듭날 각오로 무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쏟아내고 있다. 
    해남방송(http://hbcnew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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