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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채 전남도교육감, 해남 학생교육원 학부모 대상 특강

기사입력 2013.04.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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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만채 도교육감 특강 장면   © 해남방송
     
    앞으로 전남교육은 획일적 수업방식에서 탈피, 학생 창의성 발굴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를위해 전남도교육청은 독서토론수업을 활성화하고, 무지개학교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지난 29일 오후2시 해남 학생교육원에서 열린 해남교육설명회에서 “이제 우리는 학생들이 좋아하고, 하고싶고, 잘하는 일을 하게 해야 한다”며 “전남도교육청은 앞으로 이를 바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우리는 그동안 맹목적으로 학생들에게 공부하라는 말만 해왔다”며 “이젠 ‘왜 공부를 해야 하는가’를 말해줘 스스로 공부를 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교육감은 “이런 시스템을 갖췄을 때 학생들은 스스로 공부하고, 모든 사물에 ‘왜’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며 “‘왜’라는 의문을 자연스럽게 가질 때 창의성이 길러진다”고 덧붙였다.

    “컴퓨터의 생활화로 이제 지식중심 사회에서 창의성 중심 사회로 가고 있다”고 강조한 장 교육감은 “창의적 인간은 ‘나만 옳다’는 자기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이 옳을 수 있다’는 협력적 사고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위해 전남도교육청은 향후 스마트(SMART) 교육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스마트 교육은 자기 주도적 학습(SELF), 동기 부여(MOTIVATED), 자기역량 강화(ADAPTIVE), 교육 자료 확대(RESOURCE), 다양한 전자기기 확보(TECHNOLOGY) 등을 가리킨다.

    스마트 교육을 위해 전남도교육청은 올해 초·중학생을 위한 무지개학교 운영, 독서·토론 수업 활성화, 고등학교 교육력 제고, 교원행정업무 경감 정착 등에 나선다.

    장 교육감은 “사람이 수천년 동안 멸종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조화와 협력에 있다”며 “아무리 기술이 발전하고, 시대가 변해도 조화와 협력은 우리 사람이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니 만큼 전남 교육은 조화와 협력을 할 줄 아는 학생을 길러내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특강에는 박병학 도교육위원, 김효남 도의원, 정동기 해남교육장 등과 일선 학교 교장 및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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