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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의문화제, 내달 3일~4일 해남 대흥사에서 개최

기사입력 2013.04.0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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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회 초의문화제 차와 우리가락의 만남 공연 장면    © 해남방송

    차(茶)인들의 큰 잔치인 초의문화제가 5월 3일부터 이틀간 해남 대흥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초의문화제는 조선후기 선(禪)과 차의 세계가 하나라는 다선일여(茶禪一如) 사상을 주창하며 쇠퇴해진 우리 차의 부흥을 이끌었던 초의 선사(草衣 禪師)의 다도정신을 받들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초의문화제 집행위원회(공동위원장 범각 대흥사 주지· 박상대 해남다인회장)가 주최하고 전남도와 해남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 첫날은 대흥사 경내에서 초·중·고교생들과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통 차문화 체험 ▲녹차 만들기 체험학습 ▲다산과 초의가 함께한 차유적지 순례 등이 진행된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다기 다구 및 해남 특산물 전시·판매장 등이 운영된다.


    이틀날인 4일 오전 8시에는 일지암에서의 '초의선사에게 올리는 헌다례'를 시작으로 녹차만들기 체험 및 경연, 우리고장 으뜸차 품평회, 행다시연 등 다채로운 차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오후 2시에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오케스트라와 창작무 등으로 꾸며진 '초의가 차를 말하다' 공연에 이어 '21회 초의상 시상', '대학 및 대학원생 차학술발전 논문공모전', '우리고장 으뜸차 품평회' 등 각종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차 관련상품 시음 및 전시판매장, 도자기 전시판매장, 도자기 빚기체험과 서각체험 등 일반인들이 차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준비된다. 차문화 바로알기 전시장과 부채 다포그리기 등이 다양하게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22회 초의상 수상자로 원학스님(현 불교 중앙박물관 관장)이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5월 4일 기념식장에서 함께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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