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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남도지사, 해남군민과의 대화 개최

기사입력 2013.03.1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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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해남군을 방문 “식량 자급과 에너지 문제는 향후 가장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며 “해남을 신재생에너지와 식량산업 등 전남 미래산업의 메카로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11일 오후 2시30분 해남군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가진 도민과의 대화에서 “우리 지역이 갖춘 농수축산 경쟁력을 통해 더 큰 산업으로 만들자”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화원에 있는 E-맑은 김치의 경우 해남 대표 특산물인 배추를 1차 상품으로 팔지 않고 김치로 가공해 수급 불안정 문제를 해결했다”며 “공장이 들어서다보니 고용 창출로 인해 지역 서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격려했다.

    또 “신재생 에너지 부분에서도 해남은 일조량과 풍량이 많아 충분한 시장성을 가지고 있다”며 “진도항 조류발전과 해상풍력 단지와 더불어 다음 세대에 더 좋은 기회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지사는 “해남은 ‘땅끝’이라는 명소를 비롯 해양문화, 대흥사, 명량대첩지 등 역사적 자원이 산재해 있다”며 “황칠나무 등 산업화할 수 있는 자연자원도 충분한 만큼 1차적인 소득가치에 멈추지 말고 생산자 중심으로 가공회사나 기업 유치에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임영묵 녹색정책성장실장은 도정보고를 통해 ▶명랑대첩축제 적극지원 ▶미래성장동력 화원단지 조성 및 기반시설지원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조성 ▶쾌적한 생태환경조성으로 고천암 자연생태공원조성 ▶삼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친환경농업생산기반 구축 ▶씨감자 생산기반구축과 밭작물 생산단지조성 ▶재해위험지구 정비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해남읍 학동리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과 우슬체육공원 내 육상훈련장 설치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도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밤호박 재배농가 대표는 “자금이 넉넉하지 않아 주식회사를 설립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며 주식회사 설립 초기에는 전남도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 전남도가 장기저리방식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 지사는 도민과의 대화 이후 다목적 인양기, 양식장 관리기, 물김용 집게장치 전문 제작업체인 옥천농공단지 ㈜뉴텍(대표 강성우)을 방문해 업체관계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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