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19일 김동국 해남종합병원장이 행촌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해남방송

 
지난 2월 19일 해남종합병원 회의실에서 제18회 행촌장학금 수여식이 수혜학생 및 학부형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해남종합병원 설립자인 고 행촌 김제현박사의 “지역사회 인제육성과 사회기여”라는 유지를 받들어 지난 2004년 8월부터 현 김동국 병원장이 사재를 출연하여 매년 2월과 8월 두 차례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는 행촌장학회에서는 이번 수여식에서 임·직원 및 우리 지역 주민의 중ㆍ고ㆍ대학생자녀 94명에게 5,3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이번 18회 까지 중학생 390명, 고등학생 351명, 대학생 384명에게 총 6억 5천여 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해 온 김동국 행촌장학회장(해남종합병원장)은  2005년부터 우리지역 최대의 장학재단인 동백장학회이사장도 맡아 고액의 장학금을 지정 기탁 하는 등 동백장학회를 통해서도 우리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학금 수여식 후 김동국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공은 부단한 노력과 쓰라린 실패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결과임을 잊지 말고 어떤 어려운 순간에도 잘 이겨내며, 아주 즐겁고 기쁘게 학업에 정진하였으면 좋겠다”고 수혜 학생들을 격려하였으며 수여식 후에는 종합병원 직원 식당에 미리 준비한 저녁식사를 함께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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