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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7일 해남군 마산면 외호마을 70~80대 마을어르신들이 회관에 자리를 잡자 젊은 60대 어르신들이 세배를 드린다.
외호마을은 20년 전부터 설을 앞두고 마을 어르신들에게 합동세배를 드리고 있다. 1년간 있었던 마을의 대소사도 결산하고, 서로 덕담을 나누기 위해 모이는 것이다.
특히 이번 합동세배에는 작년에 귀농한 서순길씨(38세)가 부인과 아이 셋과 함께 해 어르신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귀농하고 적응하기 힘들었는데 마을 분들이 항상 따뜻하게 챙겨주시고, 관심도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서 씨는 목화농장을 인수해 양돈사업을 하고 있다.
이날 제일 연장자인 이병남 노인회장님(81세)은 “작년에 안 좋았던 일은 잊어버리고, 올 한해는 마을사람들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일만 생겼으면 좋겠다”며 덕담을 나눴다.
합동세배를 마친 후에는 마을에서 장만한 떡국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고, 편을 나눠 윷놀이를 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한편 해남군에서는 마산면 외호마을 등 모두 5개 마을에서 설 명절 합동세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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