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화재 진화 장면  © 해남방송

해남소방서(서장 박경수)는 최근 기온 급강하로 주택에서 난방을 위한 화기취급이 많아져 이로 인해 화재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주택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택화재로 인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나홀로 주택의 독거노인이나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배부해 왔으며, 앞으로도 순차적으로 기초소방시설 보급과 주택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마을을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조성 등 사회안전망 확충과 선진형 화재안전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해남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3년간 화재통계에 의하면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화재 사망자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며, 주택화재의 원인 대부분이 부주의로 인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주택 내 화기취급시 안전수칙 준수와 외출시 전기·가스시설의 안전을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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