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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점차 사라져가는 마을 전통민속행사의 전승과 보존에 앞장선다.
군에 따르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 예술사업 발전을 위해 올해부터 ‘마을 전통민속잔치 보전? 전승 지원사업’을 시행, 관내 10개 마을을 선정하고 행사비 1백만원씩을 지원한다.
이는 관내에서 각 마을 단위로 거행되고 있는 산신제와 당산제 등 전통 민속잔치들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동시에 문화콘텐츠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우리 고유의 전통민속문화를 전승 보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해당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전통성, 주민참여도, 행사내용 등의 심사를 하여 해남읍 용정리 산신제, 화산면 평발리 평발걸제 등 10개 마을의 민속행사를 선정했다.
박철환 군수는 “전통민속행사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에서 소규모 마을 단위로 유지되어 오던 우리 전통문화들이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선정된 마을 관계자들도 “마을행사를 주관해오시던 어르신들이 고령으로 명맥을 유지하기 힘들었는데 군의 지원으로 주민들의 관심을 모을 수 있게 되었다”며, “마을만의 고유한 행사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군은 올해 연말 10개 마을 중 3개 마을을 우수 전통 민속마을로 선정, 차후 별도의 심사 없이 2년 연속 지원을 하는 등 관내 많은 마을들이 더욱 활발하게 전통문화 보존에 힘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우수 전통 민속마을은 해남읍 용정리 산신제, 해남읍 송용리 산신제, 화산면 관동리 당산제, 화산면 평발리 평발걸제, 황산면 징의리 대보름맞이 농악, 문내면 동영리 정월대보름 행사, 송지면 동현리 정월대보름 행사, 옥천면 흑천리 동계행사, 계곡면 성진리 동제, 화원면 부동리 당제 등이다.
한편 지난 1월23일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사업 채택의 필요성, 전통문화 보전의 중요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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