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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안시설이 마련되지 않아 취항을 놓고 우여곡절을 겪은 헤남 우수영에서 제주 항로가 오는 3월중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
해남군은 총사업비 99억3000만원이 투입되는 문내면 우수영항 접안시설 공사가 이달 말 완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공사가 완공되면 해남 우수영에서 제주를 연결하는 쾌속선 취항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해남군과 씨월드고속훼리는 지난해 10월 우수영~제주간 쾌속선을 취항시킬 계획이었으나 접안시설과 편의시설 등이 갖춰지지 않아 연기되는 등 그동안 우여곡절을 겪었다.
우수영~제주 항로에 투입될 쾌속카페리선 '로얄스타'호는 3265t으로 590명의 여객과 차량 76대를 동시에 실을 수 있으며, 소요시간은 2시간30분이다.
선사측은 당초 진도대교를 통과할 경우 1시간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진도대교의 높이가 20m에 불과해 안전을 고려, 우회 항로를 선택하면서 소요시간이 길어졌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우수영~제주항로가 개설될 경우 농수산물 판매와 지역 전반의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해양관광 중심의 거점으로 지역 이미지 개선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우수영항은 목포대교의 개통으로 서해안고속도로에서 곧바로 연결되고, 현재 영암 금호방조제 인근 도로 등의 확·포장 공사가 진행 중에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다.
해남군은 올 여객선 터미널 부지를 매입하고 20억원을 들여 터미널 신축에 나설 방침이며, 당분간 전남개발공사의 거북배 터미널을 이용할 계획이다.
한편 씨월드고속 관계자는 "접안시설이 완료되더라도 매표소 등의 정비와 안전진단을 위해 의뢰한 저수심 용역 결과가 다음달 말이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조건이 충족할 경우 현재 3월중 첫 취항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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