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사랑의 쌀 전달식 장면   ©해남방송

 

붙두막식품 영농조합법인, 옥천주조장 송우종 대표가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쌀 130가마를 지난 7일 옥천면(면장 윤해원)에 기탁했다.

송 대표는 이번 쌀 기탁뿐 아니라 옥천면의 크고 작은 행사마다 막걸리를 지원하고 있는 등 항상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삶을 살고 있다.

이날 윤해원 옥천면장은 "따뜻한 사랑의 마음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주조장 송우종 대표는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전통주 명인으로 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다양한 막걸리를 생산 유통하고 있으며 막걸리 명인지정과 신지식인 선정 등 막걸리 업계에선 선두주자로 손꼽히고 있으며, 지난해 5월에는 웰빙식품으로 각광받는 고구마막걸리를 일본에 첫 시범 수출하고, 8월 10일에도 일본에 수출하는 등 일본인들의 까다로운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