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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소재 H농협이 일부 배추에 천일염 대신 값싼 정제염을 사용해 방송사 보도 등 여론의 도마위에 올랐다.
H농협은 지난해 이맘 때에도 중국산 고춧가루를 국내산과 섞어 썼다는 의혹을 받아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남 H농협에서 판매하는 김치 포장집에는 국내산 천일염을 사용해 배추를 절이거나 담근다고 표기돼 있다.
하지만, 일부 배추에 천일염보다 훨씬 가격이 저렴한 정제염을 사용했다는 의혹이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방송사 등의 보도에 따르면 H농협 협력업체 관계자는 “천일염 가격이 폭등하니까 천일염을 안쓰고 그대로 놔두고 정제염을 갖다가 수 백톤씩 썼다"고 말했다
하지만 농협 측은 양념에만 정제염을 썼다고 밝혔다.
H농협 관계자는 "민원인이 정제염을 써서 배추를 절였다고 하고 모 방송사에도 보도 됐지만, 사실과 다르며 정제염을 쓰는 것은 양념에서 염도를 맞출려고 하는 그런 부분이고 절임배추에는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별 문제점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해명과 달리 모 방송사의 보도에 따르면, H농협이 올해 사들인 소금 천752톤 가운데 정제염이 300톤이나 되며, 양념에 들어가는 소금은 요즘같은 성수기에도 하루 10kg. 1년 365일 빠짐없이 써도 4톤이면 충분한 것으로 밝혀져. 현재 정제염 재고는 거의 바닥을 드러내 다른 용도로 썼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경찰은 허위표시금지를 어겼는 지 등 식품위생법위반혐의에 대해 수사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H농협은 1년 전에도 중국산 고춧가루를 국내산과 섞어썼다는 의혹을 받아 큰 파문을 일으킨바 있다.
한편, 이번 방송사 등 언론보도를 통해 해남절임배추의 명성에 크나큰 타격을 받게 됐으며, 군민의 혈세로 수 많은 예산을 지원해 준 H농협에 대해 행정당국의 관리감독이 더욱 강화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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