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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문재인과 전격 회동 "아무 조건없이 제 힘 보탤 것"

기사입력 2012.12.0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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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News1, 한국타임즈    © 해남방송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 후보가 오늘(6일) 오후 4시20분 전격 회동을 갖고, 안 전 후보가 문 후보에 대해 '조건 없는 지원'을 약속할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후보측 진성준 대변인과 안철수 전 후보측 유민영 전 대변인은 이날 오후 "문 후보와 안 전 후보가 서울 정동 달개비에서 만나기로 했다"고 동시에 발표했다.

    이날 회동은 배석자 없이 두 사람 간 단독회동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이후 합의 내용이 있을 경우 양측 대변인들이 합의문을 정리해 발표하는 형식을 취하기로 했다.

    이날 양측의 발표에 따르면, 회동은 오후 1시쯤 안 전 후보가 문 후보에게 전화를 직접 걸어 오면서 결정됐으며, 이후 양측 비서실장 간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회동 시간과 장소가 결정됐다.

    이날 안 전 후보는 유 전 대변인을 통해 대독한 성명을 통해 "(정권교체가 어려울 수 있다는) 국민적 우려가 높아가고 있다"며 이날부터 문 후보 선거 유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안 전 후보는 "지금부터 문 후보 지원에 나선다"며 "단일화를 완성하고 대선 승리를 이루기 위해서다. 그것이 국민의 뜻을 받드는 길"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후보직을 사퇴한 이유도 후보단일화 약속을 지킴으로써 새정치와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의 여망을 온전하게 담으려 한 것이었다"라며 "그러나 지금의 상황은 이 두가지 모두 어려울 수 있다는 국민적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문 후보 지원에 나서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 전 후보는 "저로서는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정권교체는 새정치의 시작이 될 것이고, 그 길을 위해 아무 조건 없이 제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 전 후보는 "국민이 제게 주신 소명, 상식과 선의의 길을 가겠다"며 "저를 지지해주신 분들도 함께 해주실 것을 믿는다"고 당부했다.

    해남방송(http://hbcnew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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