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국민후보추대위원회 해남군위원회 상임위원장 설광호씨 사진 © 해남방송

대통령국민후보추대위원회 해남군위원회(상임위원장 설광호)는 지난 2일 오후3시 해남읍 고도리 소재 한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해남군위원회 설광호 상임위원장은 오는 11월 11일 오후3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대통령국민후보추대위원회 해남군위원회 이름으로 제1부 안철수 리더쉽 저자 강연을 마치고 제2부에서 18대 대통령 후보를 추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설 위원장은 국민을 먼저 생각하고 국민 중에서도 농촌을 먼저 생각하면서 끝까지 국민을 위한 더 끝까지 농촌을 위한 그런 스마트한 생각과 행동을 실질적으로 융합할 수 있는 국민후보가 대한민국에 필요하고 해남군에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번 대한민국 18대 대통령 후보는 모두 융합하고 소통이 되어 감동적으로 힐링(치유)하는 분이어야 한다고 전했다.

 
기자회견에서 낭독한 '발표문' 전문
 

해남군에서 살고 계시는 여러 어르신들과 선배님 그리고 모든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태풍 볼라벤을 맞고 다 날라 간 지붕이나 하우스.. 아직도 못 고친 부분도 많지만

힘겹게 자란 벼를 쓰라린 마음으로 수확하고,

너무도 심한 가뭄으로 어쩌면 눈물같은 물을 주면서 길렀던 고구마를 캐서 저장하고,

작년에 거의 다 망했던 해남 절임배추였지만 그래도 절치부심하며 다시 노력하는 배추농사 등등 농번기철에 얼마나 노고가 많으십니까?

 
진심으로 사랑하는 해남!

진심으로 존경하는 해남군민 여러분!

예전에는 그 어떠한 비상식적인 홀대와 가혹한 시련이 있었어도 김대중 선생을 바라보면서 해남을 사랑으로 지키며 힘든 시기를 그나마 인내하며 슬기롭게 헤쳐왔습니다


행동하는 양심으로 역사를 발전시킨 위대했던 김대중 대통령이 하늘로 가시고

이제 우리 해남 사람들은 누구를 믿고 누구와 함께 이 비통한 시대를 살아 갈까? 라고

허탈한 심정으로 고뇌하고 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과 우리 호남 사람들은 노무현 대통령이

호남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미래를 앞당기고 발전시켜 줄 것이라고 믿었지만

그러나 그러지 않았다고 생각했기에 지금 호남인과 해남 사람들은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저의 핸드폰 번호는 20여 년 가까이 011이었고 2년 전까지도 “011”이었습니다

011을 010으로 바꾸면 내 거래처가 떨어지거나 장사도 안 되고 사업에 지장이

있을 것 같다고 우려하였기에 국가가 법 개정을 한다고 해도

그리고 통신사들이 다양한 혜택을 준다고 했어도

010으로 끝까지 바꾸지 않았고 011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런데 통신사가 내게 권장하지 않았어도 즉 SKT, KT, LGT를 보면서 바꾼 것이 아니라

010으로 내가 스스로 선택하고 바꿀 수 있었던 것은

미국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 개발로

전 세계에 “스마트폰” 열풍을 일으킨 새로운 패러다임이 장착되어

여러 기능들과 융합되어 있었기에

나는 그렇게도 고집했던 011을 “010”으로 이제 바꾸게 되었습니다.

 
예전의 핸드폰이 오래되어서 나쁘거나 불편하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통신사가 안 좋다는 것도 아닙니다

 
즉 정치인이 나쁘다거나 정당이 안 좋다는 것이 아닙니다

 
국민을 먼저 생각하고 국민 중에서도 농촌을 먼저 생각하면서

끝까지 국민을 위한 더 끝까지 농촌을 위한

그런 스마트한 생각과 행동을 실질적으로 융합할 수 있는

국민후보가 대한민국에 필요하고 해남군에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이번 대한민국 18대 대통령 후보는 모두 융합하고 소통이 되어

감동적으로 힐링(치유)하는 분이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2012년 11월 11일 오후 세 시에 해남군청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대통령국민후보추대위원회 해남군위원회 이름으로

제1부 안철수 리더십 저자 강연을 마치고

제2부에서 18대 대통령 후보를 추대하고자 합니다

 
해남군민 여러분!

농촌의 진심이 담긴 소리를 어떤 핸드폰으로 전화를 해야만

상대방이 잘 들을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2012년 11월 02일

 
대통령국민후보추대위원회

해남군위원회 상임위원장 설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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