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호남서 20% 득표 현실화...文-安 단일화가 '변수'

기사입력 2012.11.01 17:29

SNS 공유하기

fa tw gp

ka ks url


<여론조사 기관 (리서치 뷰)가 지난달 29~30일 실시한 호남지역 여론조사 결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인터넷신문 <뷰앤폴>과 함께 지난 ㅜ10월29~30일 2일간 전국 만19세 이상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후보가 호남에서 지난주(12.3%)보다 7.3%포인트나 상승한 19.6%로 두 자릿수 지지율을 유지하며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치는 호남에서의 박근혜 후보의 득표 목표인 20% 달성이 현실화 될 가능성이 높아 전국적인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광주에 상주하며 선거를 진두지휘한 것이 효과를 발휘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황 대표는 지난주부터 새누리당 광주시당에 상주하며, 광주전남북을 돌며 당원과 유권자들과의 접촉을 늘려가며, 지지세 확산중에 있다.

문제는 문재인-안철수 후보단일화 승부를 가를 전략지역으로 꼽히는 호남지역의 단일화 민심이 변수.

단일화가 누구로 결정되느냐에 따라 박근혜 후보의 지지율도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 대체적 분석이다.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호남에서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단일화로 인해 이탈표가 생길 경우 그 반사이익이 고스란히 박근혜 후보에게 갈 수 있다는 점도 제기되고 있다.

이 경우 박 후보에게 20%를 훨씬 뛰어 넘은 지지율이 나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문재인 후보는 호남서 41.1%의 지지를 얻어 37.4%에 그친 안철수 후보를 오차범위 내인 3.7%포인트 앞섰다. 문재인 후보는 지난주(35.2%)보다 5.9%포인트 상승한 반면, 안철수 후보는 지난주(47.2%)보다 9.8%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전국적인 여론조사에서도 박근혜ㆍ문재인 양자대결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3.0%포인트, 박근혜ㆍ안철수 양자대결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5.7%포인트 오차범위 안에서 각각 앞서며 계속 우위를 지켰지만 오차범위내에서 포함돼 사실상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지난주보다 1.2%포인트 하락한 39.2%의 지지율로 2.2%포인트 하락해 29.9%를 기록한 민주당을 9.3%포인트 앞서는 가운데, 선진통일당 합당에 따른 영향은 현재까지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다자대결 : “朴 43.4%(▲0.7) vs. 文 26.6%(▲1.0) vs. 安 25.6%(▼0.8)”

이 조사를 수행한 <리서치뷰> 안일원 대표는 “지난 한달 간 박근혜ㆍ문재인, 박근혜ㆍ안철수 양자대결 추이를 보면 오차범위 내 접전양상이 계속 유지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는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야권단일화 국면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보다는 야권단일후보의 상승여력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단일화의 내용과 과정이 야권 지지층의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오히려 역풍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인터넷신문 <뷰앤폴>과 함께 10월 29~30일 2일간 전국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유권자 1천명(010국번 : 934명, 011~019국번 : 66명)을 대상으로 ARS/RDD(Random Digit Dialing) 휴대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은 제19대 총선 성/연령/지역별 투표자수 비례에 따라 무작위로 표집했다(표본오차 : 95%신뢰수준 ±3.1%p, 응답률 : 7.0%). (기사제공/데일리저널)

해남방송(http://hbcnews.kr/ )

*계열사: /폭로닷컴http://www.pokronews.com/ , 해남방송http://hbcnews.kr/, , 브레이크뉴스 전남<서남>http://www.jeonnambreaknews.com,인터넷신안신문(http://sanews.co.kr),목포시민신문http://www.mokposm.co.kr/, 신안신문(주간), 폭로닷컴 광주전남 http://pokro.kr/

*기사제휴협력사-/진실의길http://poweroftruth.net

편집국 4320abc@hanmail.net

fa tw gp ba ka ks url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