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개최된 순천시장기 궁도대회 광경   ©해남방송

지난 14일 개최된 순천시장기 전국 남여 궁도대회에서 해남 만수정이 또 준우승을 차지했다.

해남 만수정 사우들은 2012년 현재까지 연 3회 준우승에 멈춰 기쁨과 함께 아쉬움을 달랬다. 만수정 박치인 사두는 "우리 사우들이 최선을 다했다"며 "비록 아쉬움은 있으나 우리 선수들이 너무너무 잘 싸워 주었다"고 위로 했다.

사두 박치인 씨와 만수정 고문단은 야간 응원을 하면서까지 해남 만수정의 우승을 기원했으나 준우승에 그쳐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또 "만수정은 무궁무진한 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우승을 할 수 있는 능력과 실력이 충분하다"며 "약한모습 보다는 더욱 더 강하고 인내와 끈기 있는 해남 만수정이 돼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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