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해남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풍성하게 개최된다.

행사는 오는 10월9일 해남읍 노인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10월31일 마산면까지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노인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14개 읍면에서 개최된다.

특히 모범노인과 효행자, 노인복지기여자 등 모두 50명이 도지사 및 군수표창을 받게 되는데, 북일면 김길현(90), 임영매(89) 부부를 비롯해 11쌍이 금슬 좋고 다복한 가정을 지켜 백년해로상을 받는다.

또한 해남읍 기념행사에서 승무와 판소리, 댄스스포츠, 입춤 공연, 색소폰 연주 등 문화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지는 등 각 읍면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흥겨운 무대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많은 어르신들이 경로 위안 행사에 참석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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