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성폭력 예방교육 장면   © 해남방송

해남경찰서(서장 안동준)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아동성폭력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예방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에 발 벗고 나섰다.

해남경찰서에서는 지난 9월 초순부터 해남군 관내 전 초.중학교 및 지역 아동센타를 직접 찾아가 아동들을 대상으로 평상시 집의 문단속을 잘하고, 낯선 사람은 따라가지 말며, 밤늦게 혼자 다니는 일이 없도록 하고, 위급시 호루라기를 불거나 큰소리로 “살려달라”고 외치는 등 성폭력 예방 매뉴얼에 따라 아이들에게 자신을 보호 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요령을 교육시키고 있다.

학교관계자는 경찰에서 학교를 방문 아동 성폭력 예방교육을 시켜주어 학생들의 안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학교에서도 관심을 갖고 예방교육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경찰서는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성폭력 범죄 예방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함과 동시 하굣길 순찰 활동도 강화하여 성범죄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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