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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의 늑장행정으로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와 안전 위협은 물론, 공사 지연으로 부실공사까지 우려돼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공사를 방학 중에 마치지 못하고 학기 중에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수업방해는 물론 학생들의 체력증진에도 막대한 지장을 초래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
도교육청은 전원학교 지정 후 입학생 및 전학생이 급증, 교실 부족현상이 심각한 해남옥천초등학교에 교실 2칸을 증축키로 하고 공사를 발주했다.
이번 교실증축공사는 올 초 본예산이 확정됐지만 교육청 담당부서의 지지부진한 업무 추진으로 2학기 들어서야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오는 12월 24일까지가 공사기한이지만 전남교육청의 늑장 행정으로 착공조차 되지 않고 있어 기한 내 준공이 어려운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처럼 촉박한 공사기간으로 부실공사 가능성도 높아짐에 따라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지만, 나주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감리단 측은 평소 ‘인력부족과 원거리로 인한 업무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이 역시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기존 교실과 연결하는 공사인 만큼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는 방학기간을 이용, 학습권을 보호하고 안전도 고려해야 하지만, 전남도교육청의 늑장 행정으로 모든 공사를 학기 중 학생들과 뒤섞여 할 수 밖에 없게 돼 교내생활 불편을 가중시킬 전망이다.
옥천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는 교실 벽을 허물고 공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안전사고가 가장 우려된다”며 “교육청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옥천면에 사는 한 학부모(42세, 남)는 "불가피한 공사라지만 수업에는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할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1억6천여만 원 사업비를 들여 해남옥천초등학교 본관동 후면에 156.6㎡ 규모의 2층 철근콘크리트 교실 2칸을 증축할 계획으로 지난 7월 26일 발주, 8월 21일부터 12월 24일까지가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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