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보건소 김석렬 예방의약담당이 북일면 이장들에게 감염병관리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해남방송

 
최근 유행성 눈병인 유행성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결막염 등 안과 질환이 예년보다 높은 유행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전염력이 강한 눈병이 하절기 집단생활을 통해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 철저한 예방과 치료가 요구된다.

이에, 해남군보건소에서는 전염력이 강한 안질환에 대한 예방대책으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32개소를 대상으로 손 씻기 체험 도구를 활용하여 순회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관내 주민들에게 동 질환의 증상, 예방요령 등을 철저히 이행하도록『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사항』홍보전단을 제작 배포하여 유행성 눈병 확산 방지에 적극 나섰다.

아울러 유행성눈병 예방을 위해서 “수건이나 개인 소지품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도록 할 것”과 “눈에 부종, 충혈, 이물감 등이 있을 경우에는 손으로 비비거나 만지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한, 환자는 증상완화 및 세균에 의한 2차 감염 또는 기타 합병증 예방을 위하여 눈을 가급적 만지지 않도록 하고 만지기 전․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깨끗이 씻으며 전염기간(약2주간)동안에 놀이방, 유치원, 학교 등을 가급적 쉬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도록 하며 유행성 눈병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조기에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도록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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