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궁도협회 회원들   © 해남방송

지난 8월5일~7일까지 "제2회 목포시장기 배 제8회 전국 남.여 궁도대회"가 목포 연무정에서 개최 되었다.

전국 시.군 대표선수 단체전 136개 팀,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5도를 넘는 불볕더위 속에서 12시간 동안 치러진 치열한 경기 끝에 해남군 만수정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출전한 선수로는 3단 김경식, 2단 민경정, 2단 김광배, 1단 오성근, 1단 송대산 씨 등이다.

박치인 만수정 사두는 "해남궁도협회가 전국대회에서 준우승을 한 것은 100여 년 동안의 역사에서 역대에 단 한번도 없었다"며 "이 모든 것이 궁도협회 회원들의 단합과 결속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겠냐"며 "오늘에 기쁨을 해남궁도협회 회원 및 해남군체육회, 해남군 문체사업소와 관련된 모든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출전한 선수는 3단 김경식, 2단 민경정, 2단 김광배, 1단 오성근, 1단 송대산 씨 등이다.

이어진 개인전에서는 김경식 사범이 1위로 우승하여 땅끝 해남군을 알리는데 1등공신이 되었다.

김 사범은 12년 동안 국궁을 하였으며 후배양성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현재도 매일같이 초등생 및 중학생 30여 명을 지속적으로 궁도를 지도하고 있으며, 충.효.예를 더욱 더 중요시 하며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해남궁도협회 만수정 회원들은 현재 64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궁도를 배우고자 하는 남.여,노.소. 군민들이 회원이 되기 위해 많은 입정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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