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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생활체육 전남보치아 동호인대회 열린다

기사입력 2012.04.1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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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해 실시된 전남보치아 동호인대회 광경  © 해남방송
     
    오는 14일 해남다목적생활체육관에서 전남의 4개 시군 클럽 회원 및 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2012 제4회 장애인생활체육 전남보치아 동호인대회가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전남보치아 동호인대회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해남군의 재정후원과 전라남도장애인보치아연맹과 해남군보치아협회의 주최.주관으로 개최된다. 

    지역의 보치아 활성화와 생활체육으로의 저변확대, 전남의 보치아 클럽간의 친목 도모와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되는 제4회 장애인생활체육 전남보치아 동호인대회는 3회 대회부터 일반인과 장애인이 한팀을 이뤄 게임을 하며, 비장애인은 보치아의 세심한 부분과 중증 뇌성마비장애인을 이해하게 됨은 물론 장애인 선수들은 자신이 알고 있는 기술을 하나라도 가르쳐 주려는 등 서로간의 교감을 주고 받는 진정한 생활체육대회로 거듭나고 있다. 

    보치아는 중증 뇌성마비 장애인의 주 종목으로 보행이 불가능하나 휠체어 이동과 조작이 가능하며 보치아 볼을 자신의 의지대로 투구할 수 있는 BC 2 등급과 휠체어의 이동과 조작이 어려우며, 스스로 볼을 집을 수 없어 보조자가 투구할 볼을 선수의 손에 전달하는 BC 1 등급, 장애정도가 BC 1, 2 등급 선수 보다 심하여 보조기구로 보조자의 도움을 받아 투구하는 BC 3 등급, 근육무력증 및 경추 손상으로 인한 양 팔의 기능이 현저히떨어지는 장애의 BC 4 등급 등 4개의 세부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전국장애인체전과 장애인올림픽의 정식종목이며, 특히 장애인올림픽에서는 효자 종목이기도 하다.

    이번대회를 준비해온 이석 전남장애인보치아연맹 사무국장 겸 해남군보치아협회 전무이사는 현재 국내 11개 광역시도의 지부연맹과 1개의 중앙연맹이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지만 지방일수록 선수 수급의 어려움과 연맹운영에 따른 재정적 뒷받침이 없어 계획을 세워놓고도 이행할 수 없는게 현실이라며, 동호인대회 같은 소규모 대회는 자체 예산으로 개최할 수 있는 재정의 자립이 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의 22개 시군지부가 설립되어, 동호인대회가 전국대회 수준의 대회로 운영되어 지길 바란다는 이씨는 이번대회를 준비하면서 정치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재정지원을 아끼지 않은 해남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건전하고 알찬 동호인대회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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