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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철후보, 해남군수협 방문

기사입력 2012.04.0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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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소속 기호7번 김홍철후보   © 해남방송

    무소속 기호7번 김홍철후보는 4월 2일 해남군 수협을 방문한 가운데 머지 않아 다가올 한중자유무역협정(FTA) 관세인하 협상 대상에서 수산물을 제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홍철 후보는 전 수협 경제 대표로써 최근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해남군 수협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가운데 위기에 처한 국내 수산업을 보호하려면 한중 FTA 협상에서 수산물 관세 조항을 유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후보는 "미국ㆍ칠레에서는 냉동 수산물이 들어오지만, 중국에선 한국과 비슷한 활선어가 대거 유입돼 국내 수산업 기반이 붕괴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고 전했다.

    또, 중국에 수출하는 연평균 수산물 액수는 2억8천만 달러이지만 수입액은 10억7천만 달러로 매년 8억 달러 가까운 적자가 발생한다고 전하면서 중국의 양식 수산물 생산량은 전 세계 양식 생산량의 63%를 차지하는 등 수산업의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남 서남해안에서 불법 조업중인 중국어선에는 형사처벌을 강화하고 어획물을 압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더불어 "중국 연안에는 이미 수산물이 고갈됐다. 2004년 북ㆍ중 공동어로협약 체결 이후 중국이 북한수역에서 오징어를 싹쓸이한 탓에 어획량이 급감했고, 특히 올해부터는 하수오니의 해양투기가 금지되고 내년에는 음식물 폐수 투기가 금지된다"며 "산업폐수ㆍ분뇨에도 해양투기 금지조치를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외국에서는 바다 영토가 중요시되는데 한국에선 홀대받는다며 김 후보는 "바다는 엄청난 보물이 저장된 삶의 영토로써 1년에 150명씩 목숨을 잃어가며 식량을 생산하는 어민의 애환이 담겨 있다"고 전했다.

    김홍철 후보는 "모든 어업인이 잘살도록 노력하며, 해남 완도 진도 수협이 변화와 도약의 전환점을 맞아 최고의 협동조합으로 거듭 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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