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지원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군은 오는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3개월간 열리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을 위해서는 많은 관람객 방문이 중요하다고 판단, 공직자를 중심으로 입장권 예매에 앞장서고 있다.

우선 군은 오는 4월까지 여수세계박람회 입장권 구입시 5% 할인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는 내용을 마을노인회와 이장단 등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가정의 달인 5월을 앞두고 효도입장권, 가족체험입장권 등의 용도로 박람회 티켓을 구입하고 있으며, 관내 사회기관과 단체에서도 여수박람회 입장권 예매에 대한 문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아울러 여수세계박람회에 발맞춰 해남 관내 음식점, 숙박업소 업주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 및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박람회를 찾는 관광객 맞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현재 입장권 예매금액이 1억 1천만원을 상회 하고 있다”며, “여수세계박람회가 전남도민이 하나 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람회의 1일 기준 보통 입장권 가격은 성인 33,000원(할인가 31,500원), 청소년 25,000원(할인가 24,000원), 어린이와 경로 19,000원(할인가 18,000원)으로, 주요 관람시설로는 해양베스트관과 기후환경관, 해양문명도시관, 해양로봇관, 아쿠아리움 등이다. 

/해남방송(http://hbcnew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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