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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록 예비후보, 민주통합당 탈당 무소속 출마

기사입력 2012.02.2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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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일 민병록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통합당을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 해남방송

    제19대 해남 완도 진도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나선 민병록 예비후보는 23일 민주통합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 하겠다고 밝혔다.

    민 후보는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비장한 마음으로 해남의 단일화와 완도 진도 해남의 지역발전을 위해 민주통합당을 탈당하고 경선 후보를 사퇴함과 동시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히면서 “무소속 출마선언은 오직 우리지역 군민들에 대한 애정과 충정심의 발로이며, 유권자들의 보다 쉬운 선택을 위한 협력과 양보 그리고 자기희생의 결단”이라고 말했다.

    민 후보는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게 된 것에 대하여 첫째, “해남지역의 다수 후보자가 난립하여 유권자들은 혼란스럽고 표는 분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 “누군가의 희생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밝히면서 “우리 지역의 자존심을 살리고 지역민의 염원을 성취하기 위해 제가 그 길을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민 후보는 “본인이 무소속으로 빠져줌으로서 우리지역의 다른 후보가 더 좋은 기회를 얻게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그 목적을 위해 자신도 기꺼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해남 후보가 공천을 받을 시, 해남의 자존심을 지키고 지역 발전을 위하여 불출마도 고려하는 더 큰 각오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민 후보는 “민주통합당 경선에 참여하지 않고 면접 전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것은 본인의 진정성을 담보 받고 단일화를 이루고자 하는 민심을 받아들이는 충정인 것”이라고 말했다.

    둘째, 민 후보는 “3월15일 발효예정인 한미 FTA에 대한 당과 자신의 현격한 인식 차이가 있다.”면서 “자신은 오래전부터 한미 FTA의 폐기를 주장하여 왔지만 최근 민주통합당은 폐기를 주장하다가 여당과 보수언론의 집중공격을 받고 재재협상으로 입장을 변경 하였다.그래서 자신은 이러한 당의 정책변화를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한미 FTA는 폐기되어야 하고 폐기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민 후보는 “농수축산업과 자영업자 및 중소상공인이 우리지역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마당에 이들의 몰락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는 없는 일”이라며 “소외받고 고통 받는 서민을 지켜 주는 것이 자신이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셋째, 민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민주통합당은 공천개혁을 명분으로 국민경선제를 도입하였으나, 결국 조직경선, 동원경선, 대리경선의 혼란스런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노인인구가 많은 농촌실정을 무시한 채, 모바일투표를 도입함으로써 유권자의 선택권을 심히 제약, 민심을 왜곡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후보선택의 길을 막아버린 상황”이라면서 “그 후유증 또한 심히 염려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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