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읍 해리 소방서 앞에 건립될 에정인 주공3차 아파트(국민임대아파트)가 오는 2013년 11월 입주를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해리 주공3차 아파트 건립은 올해 사업계획에 포함 건립 공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주공3차 아파트는 당초 지난 2009년 공급을 목표로 지난 2007년 공사 계획이 발표되었지만 아파트단지내 학교 건립 문제와 토지공사와 주택공사가 통합되면서 사업이 조절되는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수년째 지연돼 군민사회에서는 하루 빨리 착공되길 바라는 분위기였다.

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현재 해남읍 해리에 건립될 계획인 국민임대아파트는 오는 6월부터 입주자 모집을 시작해 2013년 11월부터 입주할 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공3차 아파트는 총 304세대 규모로, 전용 36㎡(16평형) 234세대, 전용 46㎡(20평형) 70세대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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