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양돈협회 해남군지부 돼지고기 전달 광경   © 해남방송

전국한우협회 해남군지부(지부장 한영길)와 대한양돈협회 해남군지부(지부장 오수현)에서는 어려운 이웃에게 한우와 돼지고기를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해남 한우협회와 양돈협회에서는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계층에 힘을 북돋아 주고, 축산농가의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나눔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

양돈협회는 18일 돼지고기 400kg(3백만원 상당)을 해남군에 전달하며 “장애우,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써 달라”고 하였다. 

또한 한우협회에서도 19일 한우고기 200kg(4백만원 상당)을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하며, “한우나눔행사를 자주 개최하여 한우고기 소비 촉진에도 도움이 되고 지역민의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미 FTA 체결과 사료가격 인상 등 어려운 축산 환경속에서도 한우, 양돈협회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풀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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