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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땅끝 마라톤대회’가 오는 2월 12일(일) 해남 우슬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참가접수는 1월 20일 까지며 선착순 5000명을 모집한다.

땅끝 마라톤대회는 풀 코스(42.195km), 하프 코스(21.0975km), 단축 코스(10km), 건강 코스(5km)로 나뉘어 치뤄진다. 코스는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공인 받았다. 땅끝 마라톤 코스는 절반이상이 순환 코스로 구성돼 있어 달리는 사람들의 지루함을 덜어 인기를 끌고 있다. 대회참가비는 풀, 하프, 단축 코스는 3만원이며 건강 코스는 1만원이다.

특히 참가자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풀, 하프, 단축 코스에 대해 기념품을 받지 않고 1만 5000원의 참가비만 내고 출전할 수 있는 마니아 부문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풀 코스와 하프 코스에서는 5인이 함께 출발해 손을 잡고 함께 들어오는 단체대항전도 마련돼 있어 마라톤 클럽간 경쟁도 치열하다.

시상은 풀 코스와 하프 코스, 10km 부문은 남녀 1~5위까지 각각 트로피와 상장, 특산품을 수여하며 6위~30위까지는 각각 상장과 특산품이 수여된다.

한편, 자세한 문의 및 참가접수는 인터넷(www.ddangma.com)과 전화 (061)537-669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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