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동초등학교 66회 졸업생들의 모임인 육육회 회원들이 최근 66회 졸업생 동기인 박성용(47세)씨의 아들 진형(17세 담양청평고1학년 재학)군이 흉부암(4기)말기로 전남대학교병원 화순암센터에서 투병중에 있어 이를 돕고자 발벗고 나서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해남동초 육육회(회장 박정권) 총무 강대석씨에 따르면, 지난 25일 해남 친구들과 재경, 재광 친구들이 뜻을 모아 광주에 거주하는 박성용씨를 찿아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백구십일만원(1,910,000원)을 전달하고 빠른 쾌유를 빌었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동초등학교 66회 졸업생들의 모임인 육육회는 해남과, 재경, 재광회원들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해남동초등학교 100주년 기념행사때도 제일 먼저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가장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는 등 모범적이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임하여 해남동초등학교 총동창회 회원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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