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열린 김영록 국회의원 출판기념회 전경   © 해남방송

김영록 국회의원(해남,완도,진도)의 자서전 ‘무릎걸음’의 해남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2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및 다목적실에서 열린 이날 출판기념회는 3천여명의 지지자 및 지역민이 몰린 가운데 지난 11월 18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출판기념회에 이은 행사로 이 책은 김 의원이 정치에 입문한 지 두 번째 출간한 책으로 김영록의 모든 것을 담았다.
 
이번 김 의원의 책 ‘무릎걸음’은 18대 국회의원으로서 특히,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사태와 MB악법 투쟁, 국정감사 때 극적으로 타결된 엽연초 및 인삼재배농가와 한국담배인삼공사와의 협상과정, 500개 마을을 돌며 진행한 ‘희망 민생투어’ 등에 대한 이야기를 잔잔하게 그리고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정범구 의원과 김재윤 의원 등이 참석하여 축하했으며 당초 예정됐던 당 지도부 인사들은 긴급하게 소집된 국회 본회의로 참석하지 못해 박지원 전 원내대표, 한명숙 전 국무총리 등은 영상 축하메시지로 대신했다.
 
또, 지역구인 해남, 완도, 진도지역 농·어업인을 비롯한 사회단체 관계자 등 각계의 주민들과 3개지역 군수 및 군의원은 물론, 전라남도의회 이호균 의장과 이기병 운영위원장 등 전남도의회 전·현직 의원들도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김 의원의 출판기념회가 열리는 동안 해남문화예술회관 인근 도로와 도로변은 행사 참석 차량들로 극심한 교통 혼잡을 겪었으며, 주변 식당들은 몰려드는 손님들로 반짝 특수와 함께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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