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 오칠회는 지난 10일 북일초등학교에서 추계정기총회를 개최했다.    © 해남방송

해남군 오칠연합회(회장 홍성민)는 지난 10일 북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추계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회원 및 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는 경과보고, 오찬, 민속놀이, 화합한마당으로 진행되어 회원들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이날 접수된 쌀, 김, 고구마, 깐마늘, 뽕잎차, 미역 등 지역 농특산물 일부를 어린 손주 2명과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순자(65세. 황산면 내산리)씨와 계곡면 임현열씨 가정에 전달하고 격려했다

해남군오칠회는 지난 1월 폭설시에도 피해 입은 인삼밭 눈치기 참여, 4월에 전기누전으로 주택이 전소된 정순동(55세, 황산면)씨에게 복구비로 성금 1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해남군 오칠연합회는 지난 '2003년도에 회원 200여명으로 결성된 닭띄모임으로 그동안 복지시설등을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성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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