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현관도의원  © 해남방송

지난 12월8일~12월13까지  전라남도와 도교육청 2012년도 예산심사가 열렸다
 
명현관도의원(해남1,민주)은 지난 13일 열린 전라남도 예산심사 질의에서 학교급식 친환경 2차 가공 식자재 사용이 저조하다고 강하게 질타를 하였다.
 
현재 대부분의 학교가, 마트나 대형 식자재 납품업체로부터 학교급식용 친환경 식자재 2차 가공품을 친환경이 아닌 일반제품을 구입하여, 각 학교에서 납품을 받고 있다는 실정이다며, 2차 친환경 식자재 가공품은 1차 친환경 농수산물 식자재 사용에만 관심을 두지 말고, 2차 친환경 가공품에도 관심을 두어야 한다고 밝혔다
 
명의원은 2차 친환경 식자재 가공품 분류에 대한 자료를 도 교육청에 자료요구를 하여 분석한 결과,  2011년 8월말 기준 육류는 4,806,961천원 매입 사용이 되었으나, 이중 친환경 2차 가공품은 412,165천원으로 9% 차지, 농수산물 가공품은 7,444,147천원 중 2차 친환경식자재는 469,468천원으로 6% 차지, 기타 품목에는 5,387,582천원 중 친환경 2차 가공품은 309,204천원으로 6%의 비율을 차지하는데 그쳤다고 말했다. 
 
명의원은 FTA로 지역 농어민들이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전남도와 도 교육청에서는 이젠  1차 생산물만이 아닌 2차 친환경 생산물에도 관심을 두고 어려운 농어촌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6~9%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2차 가공품 친환경 식자재 사용을 더욱 더 비율을 높여 사용 할 수 있도록 하고, 또한  지역 친환경 식자재 2차 가공품 생산 업체들을 늘려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들을 지역에서 먼저 소비 될 수 있도록 하여 친환경 2차 가공품 생산을 위한 기업 창출과 고용 정책까지도 관심을 두어야 할 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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