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도의원, 도의회 행정감사 집중 질타 > 뉴스 | 해남뉴스

기사상세페이지

명현관 도의원, 도의회 행정감사 집중 질타

기사입력 2011.11.24 17:37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 명현관도의원  © 해남방송
    전라남도의회 명현관 의원(해남1, 민주)은 최근 전남문화예술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립국악단 전 상임지휘자의 단원들에 대한 막말 등 내부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있었지만, 이를 조정 해결할 수 있는 소통 창구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명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 앞서서 도립국악단원 고충상담 면담일지 및 처리결과자료를 요청했지만, ‘국악단원들의 고충상담 요구가 없어서 면담이나 상담일지가 없다’는 회신을 받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 “상임지휘자의 막말로 여성단원들이 심각한 심적 고통을 겪었고, 결국 곪아 터져 상임지휘자가 해임되는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졌는데 어떻게 ‘고충상담 요구가 없어서 면담이나 상담일지가 없다’는 답변을 할 수 있는지 한심할 따름”이라고 강하게 질책했다.

    명 의원은 “단원들의 고충을 들어 줄 생각이 전혀 없었던 것”이라며, “단원들의 고충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조직문화가 형성돼 있었다면 발생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명 의원은 전남문화예술재단 차주경 사무처장에게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소통창구 개설 및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차주경 사무처장은 “시스템이 마련돼 있지 않았다”고 시인하고,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한편, 명의원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현실을 해쳐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도차원에서 강구해야한다며 집중 질타를 하였다.

    지금 현재 자영업자는 전남 10명중 6명이 적자운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기업구조조정과  고용불안으로 고용시장에서 밀려난 이들이 생계형 자영업에 뛰어들다보니 자영업 포화 상태로 몰고 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 전남도는 더욱 더 적극적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애로점과 지원대책을 강구하여 날로 어려워지는 지역 자영업들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남방송http://hbcnews.kr/       
    해남방송8개계열자회사=SBC신안방송(http://snnews.co.kr),브레이크뉴스광주.전남<주간>,신안신문(주간),영암뉴스(http://yanews.co.kr),인터넷신안신(http://sanews.co.kr),남방송(http://hbcnews.kr/),인터넷목포방송(http://mpnews.kr/),브레이크뉴스광주전남(http://honam.breaknews.com/)<인터넷판>/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