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노인종합복지관에서 체력단련실을 운영해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 해남방송

해남노인종합복지관(관장 민경완)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욕구 충족과 더불어 건강한 삶을 위한 체력단련실을 운영하여 이용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주 5회 운영되는 체력단련실 앞에는 이른 아침부터 이용자 명단을 작성하고 운동하시는 어르신들로 북적인다.

체력단련실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시는 서남영 봉사자의 손길도 덩달아 바빠진다. 항상 밝은 미소로 친절하게 어르신들을 맞이하는 덕택인지 체력단련실은 항상 활기가 넘친다. 

서남영(68,해남읍) 봉사자는 지난 2003년 해남노인종합복지관이 개관한 이래 꾸준하게 해남노인종합복지관에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현종(73,해남읍) 어르신은 “매일 거르지 않고 체력단련실을 이용하고 있다” 며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면 몸도 가볍고, 나에게 맞는 운동기기로 운동할 수 있어 무리가 가지 않고 즐겁게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남노인종합복지관 체력단련실에는 런닝머신, 안마의자, 벨트 마사지 등 다양한 운동기기가 구비되어 있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운동기구와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운동법을 추천해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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