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노인종합복지관이 매주 화요일 근력강화교실을 운영하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남방송

해남노인종합복지관(관장 민경완)에서는 근력강화교실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근력 발달에 앞장서고 있다. 

허약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근력강화교실은 해남군 보건소 지원을 받아 11월~12월 2개월간 운영되고 있다. 

노년기 약해질 수 있는 어르신들의 근력 강화를 주목적으로 신축성 있는 세라밴드를 이용하여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은 범위에서 힘을 주는 방향이나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하여 최대한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모든 방향으로 운동이 가능하고 개개인의 체력과 근력의 상태에 따라 응용 가능한 것이 근력강화교실의 주된 특징 중 하나이다. 

김양금(77,해남읍) 어르신은 “나이가 들다보니 근력이 약해졌는데 꼭 필요한 운동을 운영하여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좋고, 고무 밴드를 이용하여 개개인 할 수 있는 만큼 운동할 수 있어 무리도 가지 않고 나에게 딱 맞는 운동이다”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해남군 보건소 관계자는 “허약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심신이 평안해지고 행복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인성 질환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남노인종합복지관 근력강화교실은 매주 화요일 14:00~14:50까지 주1회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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