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산이면(면장 박주신)은 지난 11일 오전 10시부터 산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15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국회의원, 박철환 해남군수, 군ㆍ도의원 등 80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 순서는 식전행사(풍물놀이), 기념식, 식후행사(위안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산이면 어르신들(노인회장 김정호)께서는 "산이어린이집 원아들의 깃발댄스 퍼포먼스공연, 경남 양산시 나누리국악봉사단의 난타, 부채춤, 장구, 창공연, 지역출신 가수 가요공연 등 노인의 날 행사가 매우 즐거운 날이었다"며  리장단, 6개여성단체 등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관기관, 향우, 여성단체, 리장단 등 상호 유기적인 협조와 적극적인 협찬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박철환 해남군수는 축사에서 “어르신들이 편안히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질적인 복지시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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