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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자율 무지개에 싣고

기사입력 2011.10.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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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율 무지개학교 연찬회 전경  © 해남방송

    14일 자율 무지개학교 5권역 선도학교인 해남 현산초등학교(교장 이명현)는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하여 ‘무지개학교! 바람직한 학교 모습이다’라는 주제로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 연찬회는 10월 12일에 땅끝호텔 세미나실에서 5권역인 해남서초, 화산초, 북평초, 산이서초, 시종초, 현산초 등 130여 명의 교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다.
     
    ‘새로운 사회 변화와 혁신학교’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무지개학교 지원단 강사 김춘성 선생님은 “변화는 생존이다”라는 교육 변화의 절실함을 역설하였다. 세계화 시대에 우리나라 교육의 실정을 통계 자료를 인용하면서 “하버드대학에 진학한 한국 학생의 10명 중 9명은 중도에 탈락하는 이유로 학습 결과는 학습 시간에 비례하지만 학습 능률을 올리는 데는 반대 현상 나타난다.”고 문제를 제기하면서 우리 선생들의 최대 화두는 “학습 능률을 올리는데 수업을 어떻게 바꿀까?”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경기도 장곡중학교의 성공 사례를 예로 들면서 “이제는 우리 선생님 모두가 서로 끝임 없는 토론과 공유, 교육 방법 개선으로 학생들이 날마다 새롭게 변화된 선생님과 공부할 수 있도록 바뀌어야 하며, 학교 스스로 자발성을 갖고 어떤 노력을 할 것인가에 대한 답이 학교의 주체들이 가꾸는 무지개학교에 있다.”고 결론 지었다.
     
    현산초 진정익 교사는  연찬회가 끝나고 나서 “무지개학교의 방향이 어떤지 막연히 알고 있었지만 이번 연찬회를 통하여 무지개학교 모습이 확실하게 그려졌다”고 하면서 “스스로 학교 의 문제점을 찾아내어 구성원 서로간에 공감대를 형성하여 개선해 나가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이남, 해남교육지원청 곽종월교육장은 인사말에서 “무지개학교란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기반이며, 교사들이 열정을 갖고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학교를 발전시킬 수 있고, 학교문화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전남교육청 무지개학교담당 유권철장학관은 ‘학교란 무엇인가? 교육이란 무엇인가?’ 라는 물음에 생각해 보도록 하면서, 학교 구성원들 간에 서로 소통하고, 아이들의 잠재력을 이끌어 내는 것이 학교의 역할이라고 말씀하며, 무지개학교가 나아갈 방향으로 학교 구성원들의 민주적 의사 결정, 자기주도적 학습, 흥미 있는 동기부여, 적성에 맞는 교육, 충분한 자료 제공, 정보통신 교육의 강화 등을 통한 학교 혁신을 제시하였다.
     
    또한 구성원 모두가 혁신의 주체가 되어서 밑에서부터 혁신을 이룰 수 있는 자발성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해남방송http://hb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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