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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침으로 건강과 사랑을 전달해요

기사입력 2011.10.0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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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남노인종합복지관에서 수지침 서비스를 받고 있는 어르신들   © 해남방송

     '고마워. 매번 고맙네 그려. 수지침 때문에 복지관에 일찍 온당께'

    해남노인종합복지관 (관장 민경완)에서는 매주 
    화요일,수요일만 되면 일찌감치 복지관에 오셔서 기다리는 어르신들로 수지침실 앞이 시끌벅적하다. 
     
    수지침 요법사 임사수(해남읍.62)씨는 수지침 활동을 시작한지 올해로 9년째이다.

    임씨는“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는 것 뿐”이라며“복지관 어르신들이 수지침을 맞으며 행복한 표정으로 복지관을 나설 때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임사수씨 외에도 한순영(75), 황춘식(75), 정윤근(71), 정효남(58), 민오녀(53), 김정실(49)씨는 수지침 자원봉사로 활동 중 이다. 

    “자원봉사를 하는 것은 남을 위한 일이기도 하지만 자신을 위한 일이기도 하다”며“자원봉사는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고 작게나마 그 재능을 나누는 일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매주 복지관에 온다”고 그 소감을 밝혔다. 

    수지침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들은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어 활동하시는 선생님 옆에 가만히 간식거리를 놓고 가신다. 더 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볼 때면 보람을 느끼고, 즐거운 마음으로 활동 할 수 있다고 말씀 하신다.

    평균 30여명의 어르신이 이용하시는 수지침은 매주 화요일·수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해남방송http://hb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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