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등부 발명아이디어부문 금상을 차지한 손민지(두륜중1)양    © 해남방송

지난달 28일 해남동초교 강당에서는 2011 해남군 발명 경진대회가 열려 참가 학생들의 열띤 경진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해남군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해남교육지원청 주최로 열렸으며 대회 내용은 발명글쓰기, 발명아이디어, 발명만화 등 3개 항목으로 나뉘어 진행 됐으며 참가 학생들의 상상의 세계는 무안하다는 걸 보여줬다.
 
해남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의 목적에 대해 “발명의 생활화 및 발명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력 개발이 있다”고 말하고, 더불어 “발명가치의 이해, 발명의 창조의욕을 고취시켜 잠재된 학생들의 창의성을 일깨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창조적 사고력 신장을 돕는다”고 밝혔다.
 
대회결과, 발명글쓰기 부문에서는 중등부 금상은 김채린(산이중3), 초등부 금상은 주선민(북평초6)어린이가 차지했으며 중등부 은상에는 이정은(제일중2)·정진선(화원중3)학생이, 초등부 은상에는 윤성휘(해남동초6)·하지현(어란진초5)어린이가 차지했다.
 
특히, 발명으로 달라진 20년 후의 환경‘이란 주제로 열린 발명아이디어 부문에서는 ‘발로 제어하는 전자악보’를 선보인 손민지(두륜중1)학생이 중등부 금상을 차지했고, 은상에는 박수연(화원중2)·이제형(해남제일중2)학생이, 그리고 초등부 금상에는 김태현(송지초5), 은상에는 박다희(우수영초5)·신보영(해남서초5)학생에게 돌아갔다.
 
발명만화부문에서는 화원중3년 김혜리(금상), 은상은 산이중3년 김나연·현산중1년 최희진, 초등부 금상은 박지아(해남동초6), 은상은 박정준(해남서초5)·류가희(해남동초6)어린이가 각각 차지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해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참신한 상상력 위에 창의성과 세밀한 관찰력을 통해 발견한 문제를 과학적 방법으로 증명해 보이려는 노력과 태도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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