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동초등학교 개교 100주년의 역사를 담은 백년사지 책자와 전자책 전경 © 해남방송

해남동초등학교 개교 100주년의 역사를 담은 백년사지 책자와 전자책이 나와 해남동초등학교 졸업생과 재학생 및 지역사회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박강하 총동창회장에 따르면, 지난 9월1일 성공리에 개최된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에 발맞춰 100년사지 책자 1000권과 전국에서 최초로 전자책 1000개를 발간했는데 반응이 좋아 벌써 거의 매진된 상태로 구입을 원하는 동문이나 단체는 하루빨리 구입할 것을 권유한다고 말했다.
 
100년사지 책자는 컬러판으로 800쪽이 넘게 구성되었으며, 내용으로는 해남동초등학교100년의 자취와 총동창회 구성과정, 백주년 추진위원회 조직과정, 모교를 빛낸 동문, 동문의 글, 졸업생사료, 교육의 역사, 해남군의 역사 등이 수록되었다. 전자책 또한 CD로 만들어졌고 내용은 100년사지 책자와 동일하다.
 
한편, 해남동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는 지난 9월 1일 오전 9시 군민광장에서 해군 군악대와 풍물패, 졸업생과 재학생 등이 참여하는 거리 페레이드를 시작으로 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식전행사와 기념식, 기념비 제막식, 역사관 커팅식, 동초등학교 강당에서 리셉션 등이 실시 되었고, 식사를 마친 후 동문화합 잔치로 각종 운동경기와 동문 노래자랑 등이 펼쳐졌으며, 저녁에는 100주년을 축하하는 오기택 가요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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