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고등학교 전경     © 해남방송

최근 해남고등학교(교장 조태형)와 365열린의원, 독일약국이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건강증진 지원 교류 협약’은 해남고 기숙사 학생들의 건강보호 및 건강증진을 위해 필요한 조치와 적절한 대책을 공동으로 적극 협력해, 학생들의 질병예방 및 치료, 자기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365열린의원은 이 날 협약에서 향후 1년간 건강교육, 기숙사 내 감염병 발생시 등 필요시 건강검진,건강삼담 및 자문에 협조 등 3가지 사안에 대해 합의했고, 독일약국은 약물 오남용 교육, 약물 상담 및 자문 협조 등 2가지 사안에 대해 합의했다. 

해남고와 열린의원 및 독일약국은 규정에 따라 의료활동 지원을 위해 미리 기간을 정해 학생의 질병예방 및 치료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의료활동 수행상 필요한 때에는 상호 협의해 각 기관의 장비, 시설 및 공간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해남고등학교 기숙사생들은 방과 후 주말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증진 도모는 물론,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해남고는 해남 희망원 등 다수의 사회복지법인과 창의적 체험활동 및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봉사활동 지원 교류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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