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서장 박경수)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추석절 연휴 나흘 동안 '화재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이번 근무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땅끝 고향에 머무는 동안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안전사고의 예방과 사고발생에 대비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따라서, 해남소방서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시작으로 연휴기간 관내 주요 시장과 대형상점,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위험요소의 사전제거와 화기취급 단속 등 기동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귀성객이 많이 몰리는 버스터미널에 119구급대를 전진배치하여 연휴기간 운영되는 응급의료정보센터 등 관계기관과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여 귀성객들의 편의를 도모하도록 했다. 

해남소방서 박경수 서장은 “민족의 명절, 추석 연휴기간 중 소방력을 총 동원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상황체계를 구축해 지역민과 귀성객들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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