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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문내농협 경제사업장 '준공'

기사입력 2011.08.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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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 문내농협 경제사업소와 주유소 신축공사가 완료돼 지난 18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철환 군수와 고기준 해남군의회 운영위원장, 김평윤 의원, 강윤구 농협중앙회 해남군지부장, 김봉규 문내농협 조합장과 조합원, 주민 등 천여 명이 참석했다.

    김봉규 문내농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촌형 농협들은 고령화 라는 공통의 문제점을 갖고 있어 농협사업 감소로 조합원 복지예산 감소와 농협 존립 기반까지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농산물 계약가격의 현실화와 조합원 편익시설 확충으로 신축경제사업소는 주유소, 농약, 영농자재, 농기계쎈터를 한곳으로 집중해 원스톱으로 조합원이 펀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장을 새로 마련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문내농협 주유소와 경제사업장은 총 사업비 25억여 원이 투입돼 경제사업소와, 주유소 사무실 관리소 농기계쎈터 농약판매소 비료창고 등을 갖추고 조합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준공됐다.

    또, 지난 18일 현재 해남주유소 휘발류 가격은 1리터당 1,898원에서 1,950원에 공급하고 있는 가운데 문내농협 주요소는 해남에서 가장 저렴하게 1,870원에 공급하고 있다. 

    /해남방송http://hb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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