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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기사입력 2011.08.0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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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는 저소득층 대학생 일반상환학자금 대출이자를 최대 3.4%까지 전액 지원키로 하고 ′2011년도 1학기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 신청서를 9월 1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사업은 대학생과 학부모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고자 전남도가 2009년부터 전국 처음으로 시행하고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한 자치단체 우수 정책으로 지난해까지 3%를 지원했던 것을 올해부터 연 가구소득 5,140만원이하의 저소득층에 대하여는 전액 지원한다.

    전라남도 학자금 이자지원 심의위원회 국효문(호남대 교수) 위원은 “전남도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이 경기도, 인천시, 광주시, 충청북도, 제주도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에 대하여 매우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하면서 “자치단체의 이러한 노력이 정부의 반값 등록금 정책에도 반영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서법철(보성군, 전남대학교 3) 학생은 “대부분의 학생이 매일 매일 아르바이트를 해서 대출이자와 생활비를 마련하고 있는데 전남도의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학생들에게는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으며, 김수진(순천시, 홍익대 3) 학생은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고향을 떠나 타 지역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생활비 등 빠듯한 학교생활에 매우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타시도 학생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어 자긍심을 갖고 공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1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9월 15일까지 시군 읍면동사무소와 각 대학, 전남도청, 전남인재육성재단에 방문, 팩스, 우편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되고, 전남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타 시도 소재 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은 전남도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남도에 주소를 둔 대학생과 전남 소재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은 전남도에 주소를 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개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정부의 대학생 학자금 정책과 대출 금리 변동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하면서 “지역의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학자금 문제로 고통 받지 않도록 인재육성 기금 확대 조성(500억원)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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