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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한방 가정방문사업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한의사와 간호사로 한방 가정 방문 팀을 구성하고 장애인, 독거노인 가정 등을 방문해 한방 의료서비스와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중풍, 관절염, 치매환자 등에 대해서도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침, 뜸, 부황, 투약 등을 실시하고 각종 상담과 교육을 통해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나서고 있다. 해남군은 지금까지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126명에 대해 집중관리 군으로 등록하고 지난 1월부터 월 1회 이상 순회방문을 통해 연인원 840명에게 한방진료와 건강관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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