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해남 만들기 범 군민운동본부 출범

기사입력 2011.07.0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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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해남 만들기 범 군민운동본부(본부장 오영택)는 9일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당진 참여연대 조상연 사무국장을 비롯해 이종록 해남군의회 의장, 양성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

▲ 9일 개최된 깨끗한 해남 만들기 범 군민운동본부 발기인 총회 전경. © 해남방송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조상연 사무국장이 반부패 활동에 대한 강연에 나섰고 2부에서는 경과보고를 거쳐 임시의장을 선출하고 다섯 가지의 회의안건을 놓고 1시간 동안 회의에 들어갔다.

또 3부에서는 오영택 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종록 의장과 양성윤 위원장이 축사를 조상연 사무국장과 손영태 안양 참시민 희망연대 대표, 선광전 희망해남 21 대표가 각각 연대사를 하고 발기인 선언문 낭독을 끝으로 폐회했다.

특히 이날 다섯 가지의 회의안건은 깨끗한 해남 만들기 범 군민 운동본부의 강령, 규약, 규정 승인의 건과 임원 선출에 관한 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결정의 건, 회비 징구 방법 결정의 건(회비 징구액-월 5,000원, 회비 징구계좌-본부 법인명의, 회비징구 방법-문자 안내에 따라 회원 각자의 통장으로 금융기관에 월 5,000원 자동이체 신청), 발기인 선언문 채택의 건이다.

한편 깨끗한 해남 만들기 범 군민운동본부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자랑스러운 해남 인으로 후손에게 물려줄 부정부패 없는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8만 군민의 여망을 담아 지역사회 개혁의 선봉에서 행정,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깨끗한 해남’이라는 새로운 이미지와 ‘부끄럼 없는 군민’을 만들기 위한 범 군민운동에 동참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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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기자 4320ab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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