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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해남에 소재한 해변이 7월 일제히 개장하고 손님맞이에 들어간다.
해남군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 송호해변을 시작으로 오는 7월 8일에는 사구미와 송평해변이 문을 열고 피서객을 맞는다고 밝혔다.
해남의 가장 대표적인 해변인 송호해변은 땅끝마을 가기 전에 위치해 있으며 모래가 곱고 수심이 얕아 아아들이나 가족들이 즐기기에 제격이다.
특히 200년 된 소나무 600여 그루가 1km가량 이어져 송림 숲(전라남도 기념물 제142호) 아래에서 야영하기에 적합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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