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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광고・홍보비용 절감위한 대책 시급

기사입력 2011.06.2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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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군이 최근 각종행사를 줄줄이 개최하면서 이에 대한 홍보를 위해 신문 등 통신매체를 통한 광고를 대대적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광고비 지출이 효율적으로 되지 않아 군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 해남군청 전경     ©해남방송

    문제는 해남군에서 ‘땅끝작은음악회’와 관내'해수욕장개장', ‘명량역사체험’, ‘조오련배땅끝바다수영대회’ 등 문화・체육행사들을 계속 주최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홍보물이 각각 따로따로 실려 1회성 광고에 그치는 등 효과적으로 집행하지 못해 불필요한 예산을 낭비하고 있는 것.

    물론 각 행사마다 특유의 이미지와 고유성을 가지고 있어 단독 게재 등 여러 가지 고충이 있겠지만 1회성 광고에 지나치고 너무 많은 지출을 해 예산을 낭비하는 것은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9월까지 8회에 걸쳐 운영하는 땅끝작은음악회의 경우 총 3천만 원의 예산이 책정된 가운데 1회 공연 당 375만 원 정도가 지출이 되는 반면, 홍보비용 예산은 6백만 원으로 나타났다.

    또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우수영에서 총 10회 개최되는 명량역사체험마당은 군 보조금 5천만 원이 투입되며 홍보비용 예산은 무려 9백만 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신문지상에 게재되는 광고는 보도, 교양, 오락 및 정보 등의 기능뿐만 아니라 광고매체의 기능면에서 여러 가지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그 효과는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발행부수가 많기 때문에 일반인에게 널리 호소할 수 있다는 점과 신문광고의 비용은 그 발행부수에 비해 매우 싸다는 점, 신문이 갖고 있는 사회적 신용이 광고 면에 대한 신용으로 전이되는 점, 되풀이 광고함으로써 인상이 누적돼 강력하고 선명해진다는 점 등이다.

    이러한 신문의 장점을 잘 활용하면 기대이상의 효과를 만족 할 수 있을 것이다.

    해남군은 지금 각종 행사를 주최・운영하는 가운데 홍보비로 많은 예산이 지출되는 실태를 빨리 인식하고 조금 더 다양한 홍보를 한번에 효과적으로 하는 등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때이다.

    /해남방송http://hb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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