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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노인종합복지관(관장 민경완)에서는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이 되면 신명나는 우리가락 한판이 시작된다.
김중현 (82, 황산면) 강사의 맛깔 나는 국악 장단에 맞추어 수강생들은 초여름의 무더위를 잊은 지 오래다.
“지화자”, “얼씨구 좋다” 추임새를 곁들이면 강사도 수강생도 어느새 하나가 되어 북장단을 맞춘다.
장단을 맞추다 보면 잠시나마 근심 걱정은 저만치 물러가 스트레스가 풀린다며 하나같이 입을 모아 칭찬을 늘어놓는다. 김중현 강사는 “같은 연배인 수강생들을 지도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는데 막상 국악한마당이 시작되면 다함께 즐기는 마음으로 수업을 하니 흥겹고, 보람차다”며 수업진행의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꾸준한 연습을 통해 관내 지역행사 및 국악공연을 필요로 하는 수요처를 발굴하여 지속적인 문화 봉사활동을 진행 할 계획이다. 한편 해남노인종합복지관 국악한마당은 매주 월요일 14:00~14:50, 금요일 11:00~11:50 주2회 운영되고 있으며, 총 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가운데 국악에 관심 있는 어르신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해남방송http://hbcnews.kr/ *해남방송8개계열자회사=SBC신안방송(http://snnews.co.kr),브레이크뉴스광주.전남<주간>,신안신문(주간),영암뉴스(http://yanews.co.kr),인터넷신안신문(http://sanews.co.kr),해남방송(http://hbcnews.kr/),인터넷목포방송(http://mpnews.kr/),브레이크뉴스광주전남(http://honam.breaknews.com/)<인터넷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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